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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지원

공지사항 내용
2026년 9월 29일 데일리 마케팅 트렌드


1. 메타 AI 글래스의 첫 한국 파트너는 네이버 '스마트폰 없이 걷는 길안내' 연내 도입

메타가 국내 첫 AI 글래스 파트너로 네이버를 선택해 레이밴 메타·오클리 메타에 네이버지도 기반 도보 길안내 기능을 연내 도입한다.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 안경의 오픈이어 스피커를 통해 방향·진입로·계단·에스컬레이터 등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동 중에는 음성으로 주변 카페·병원 등 장소 정보도 네이버지도 기반 AI 에이전트에 질문할 수 있다. 메타의 AI 웨어러블 기술에 국내 골목·지하철 출구 등 세밀한 로컬 데이터를 가진 네이버지도를 결합해 실제 생활에서의 활용도를 높이려는 전략이다.
이번 협업은 기존 애드부스트 광고 협력에서 지도·생활 서비스까지 확장됐다는 점도 주목된다. AI 경쟁이 스마트폰을 넘어 안경 등 웨어러블로 이동하면서 AI 기기 자체의 성능뿐 아니라 지도·쇼핑·결제 같은 현지 생활 데이터를 누가 연결하느냐가 경쟁력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2. 명절 상술인가?…품질 딴판인 추석 선물 상품 둘러싸고 분쟁 다발

추석 선물 성수기에 배송 직전 주문 취소나 광고 이미지와 실제 상품의 품질 차이를 둘러싼 소비자 분쟁이 늘고 있다. 특히 육류·과일·수산물 등 신선식품은 명절이 임박해 문제가 발생하면 대체 상품을 구하기 어려워 피해가 커지는 모습이다.
신선식품은 상품 가치가 빠르게 떨어져 단순 변심에 따른 반품은 제한될 수 있지만, 실제 상품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다면 청약철회가 가능하다. 다만 지방·뼈 비율이나 신선도처럼 어디까지를 정상적인 상품 편차로 볼 것인지 명확한 기준이 부족해 판매자와 소비자 간 갈등이 반복되고 있다.
결국 명절 이커머스 경쟁에서는 할인·배송뿐 아니라 상품 이미지와 실제 품질의 일치, 재고·배송 관리, 교환·환불 대응까지 소비자 신뢰를 좌우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 특히 선물은 구매자와 수령자가 다른 만큼 플랫폼과 판매자의 품질 관리와 분쟁 대응 체계가 더욱 중요해지는 모습이다.

3. "연말 쇼핑, 챗GPT에 물어본다"…AI 통한 쇼핑몰 방문 130% ↑

연말 쇼핑 시즌에 챗GPT·클로드 등 생성형 AI가 새로운 상품 탐색·추천 채널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어도비는 올해 11~12월 AI 플랫폼을 거쳐 미국 소매업체 사이트로 유입되는 방문이 전년 대비 1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AI 추천을 거쳐 쇼핑몰에 방문한 소비자는 일반 경로 이용자보다 실제 구매 가능성과 건당 지출액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자가 직접 여러 사이트를 비교하기보다 AI에게 상품 조사·비교·요약을 맡긴 뒤 구매 후보를 좁히는 행동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아직 AI 챗봇 안에서 구매까지 완료하는 비중은 작지만, 쇼핑의 시작점이 기존 검색엔진·쇼핑몰 검색에서 AI와의 대화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앞으로 브랜드와 판매자에게는 검색광고 노출뿐 아니라 AI가 상품을 발견하고 비교·추천할 수 있도록 상품 정보와 신뢰도 높은 콘텐츠를 갖추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4. 성공 공식 확 달라진 K뷰티…80년대생 CEO 전성시대

K뷰티의 성공 공식이 대기업·자체 공장 중심에서 ODM 생산 + SNS 마케팅 + 글로벌 이커머스를 활용하는 인디 브랜드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에이피알·구다이글로벌·더파운더즈 등 1980년대생 창업가가 이끄는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며 기존 대형 화장품사 중심의 시장 구도도 바뀌고 있다.
성장의 기반에는 한국콜마·코스맥스 등 ODM 제조 인프라와 실리콘투 같은 글로벌 유통망이 있다. 자체 공장이나 해외법인 없이도 상품 기획과 마케팅에 집중해 해외로 진출할 수 있게 됐으며, 올해 상반기 화장품 수출은 70억달러로 역대 최대,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최대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최근에는 성공한 브랜드를 인수해 글로벌 유통·마케팅 역량을 결합하는 다브랜드 M&A 전략도 확산되고 있다. 결국 K뷰티 경쟁력은 공장·자본 규모보다 빠른 상품 기획 → ODM 생산 → SNS 확산 → 글로벌 유통 → 브랜드 확장을 얼마나 빠르게 연결하느냐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5. 베일벗는 AI 공룡들… ‘챗GPT vs 클로드’ 천문학적 몸값 진검승부[유중호의 미국 주식 플렉스]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상장을 추진하면서 생성형 AI 경쟁이 기술 경쟁에서 자본시장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막대한 데이터센터·반도체·연산 비용으로 아직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사업 구조에는 차이가 있다. 오픈AI는 개인 구독·기업 서비스·API·광고 등 소비자 접점이 넓고, 앤트로픽은 클로드 코드를 비롯해 기업·개발자 중심의 B2B 매출 비중이 높은 구조다. AI 시장이 커지면서 각자의 수익모델이 실제 수익성으로 이어질지가 중요해지고 있다.
상장이 이뤄지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매출·손실·인프라 비용·주요 투자계약 등이 본격적으로 공개된다. 결국 AI 기업의 경쟁력도 이용자 수나 기술력뿐 아니라 막대한 AI 운영비용을 감당하면서 지속 가능한 수익을 만들 수 있느냐로 평가 기준이 이동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