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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지원

공지사항 내용
2026년 9월 21일 데일리 마케팅 트렌드






1. 'C커머스' 거센 침투...알리와 협업전선 성과 촉각

지마켓이 중국 알리바바와 협력해 국내 셀러와 해외 소비자를 연결하는 ‘글로컬 오픈마켓’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2026년 셀러 지원·프로모션·AI 기술 등에 7,000억원을 투자하면서 상반기 거래액이 전년 대비 14% 증가해 4년 만에 반등했다.
특히 알리바바의 동남아 플랫폼 라자다를 활용한 역직구 사업이 성장해 상반기 거래액이 직전 반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마켓은 1만7,000여 국내 셀러의 상품을 동남아 5개국에 판매하고, 판매 상품도 700만개에서 3,000만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알리·테무 등 C커머스가 빠르게 이용자를 확보하는 동시에 한국 상품·셀러 확보까지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커머스 경쟁도 국내 고객 유치에서 ‘한국 셀러를 누가 글로벌 유통망과 연결하느냐’는 플랫폼·유통망 경쟁으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2. 쇼핑 키우는 토스, 오아시스와 신선식품 확장

토스가 토스쇼핑에 오아시스마켓 전용관을 열고 신선식품·새벽배송 영역으로 쇼핑 사업을 확대한다. 토스는 오아시스에 **300억원을 투자해 지분 2.3%**도 확보하며 단순 입점을 넘어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토스는 MAU 약 2,660만명의 이용자 기반에 반복 구매가 많은 신선식품을 추가해 앱 체류와 쇼핑 이용을 늘리고, 향후 결제·광고·금융 서비스까지 연결하려는 전략이다. 오아시스는 토스쇼핑 약 800만명의 이용자와 기존 물류망을 활용해 매출과 물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결국 토스의 전략은 금융 앱에서 쇼핑·결제까지 일상 소비를 포괄하는 슈퍼앱으로 확장하는 데 있다. 오아시스 역시 자체 고객만 확보하기보다 대형 플랫폼의 이용자 접점을 활용해 판매 채널을 넓히는 방식으로 외형 성장을 추진하는 모습이다.

3. [단독] ‘짝퉁 K-뷰티’ 올해만 3만7000건 차단…C커머스에서 2배 폭증

K-뷰티의 글로벌 인기가 높아지면서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위조 화장품도 급증하고 있다. 올해 1~8월 판매가 차단된 가품은 3만7,544건으로 전년 대비 130.8% 증가해 지난해 연간 차단 건수에 이미 근접했다.
특히 알리바바닷컴·알리익스프레스 등 C커머스에서 가품 차단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중국에서 생산된 위조상품이 동남아를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일본·유럽까지 확산되는 모습이다.
K-뷰티의 해외 확장이 빨라질수록 브랜드 보호와 가품 관리도 글로벌 성장 전략의 핵심 과제가 되고 있다. 단순 매출 피해를 넘어 품질이 검증되지 않은 가품이 소비자 안전과 K-뷰티 전체의 브랜드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플랫폼·기업·정부의 공동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4. 검색부터 병원·공항·숙박까지…플랫폼 업계 추석 고객 잡기 총력

추석을 앞두고 플랫폼 경쟁이 선물·쇼핑 중심에서 이동·숙박·병원·결제·콘텐츠 등 연휴 생활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각 플랫폼이 자사 핵심 서비스를 중심으로 이용자가 연휴 동안 필요한 기능을 한곳에서 해결하도록 만드는 전략이다.
네이버는 검색을 중심으로 병원·약국, 공항 혼잡도, 무료주차장, 호텔, 쇼핑, Npay, 콘텐츠까지 연결한다. 카카오는 선물·이동, 쿠팡은 쇼핑·장보기·배송, 토스는 여행 결제 혜택을 중심으로 추석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결국 명절 플랫폼 경쟁도 단순 할인에서 이용자의 ‘하루 전체’를 자사 서비스 안에 묶어두는 경쟁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검색 → 장소·이동 → 예약·쇼핑 → 결제 → 콘텐츠처럼 여러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플랫폼 생태계가 경쟁력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5. 매출 1위도 AI선 밀렸다… 엇갈린 브랜드 순위

생성형 AI에서는 실제 매출·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가 반드시 가장 먼저 추천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리빙 5개 분야 137개 브랜드를 분석한 결과, 전체 브랜드의 약 51%는 AI 답변에서 한 번도 첫 번째로 언급되지 않았다.
특히 질문 조건에 따라 추천 브랜드가 크게 달라졌다. 매트리스는 ‘품질’에서는 시몬스, ‘많이 사는 브랜드’에서는 에이스침대, ‘가성비’에서는 지누스가 두드러지는 등 소비자가 AI에 무엇을 묻느냐에 따라 브랜드 노출 순서가 달라졌다.
세탁세제 퍼실은 조사 대상 챗GPT·제미나이·퍼플렉시티·클로드 모두에서 1위를 기록했는데, 공신력 있는 비교시험 자료 등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시됐다. 결국 AI 시대의 브랜드 경쟁은 판매량뿐 아니라 특정 소비자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객관적 정보·외부 평가·신뢰도 높은 출처를 얼마나 확보하느냐도 중요해지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