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04.03)
작성일 2024-04-03 09: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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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철수 한 달...네이버 '치지직' 사용자 1위 글로벌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국내 시장에서 철수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네이버 '치지직'이 사용자 수 기준으로 국내 개인방송 플랫폼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베타 서비스 시작 3개월 만에 기존 강자인 아프리카TV를 처음으로 넘어선 셈이다. 다만 아직 사용시간 등에서는 아프리카TV가 앞선 것으로 나타나 양사의 점유율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챗GPT, 이제 로그인 없이 누구나 사용한다 이제 계정 없이도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AI가 챗GPT를 개방한다. 1일(현지시간) 오픈AI는 챗GPT를 별도 로그인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이번 발표이후 회원가입을 하지 않은 이용자도 챗GPT를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사용자도 로그인하지 않아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쇼핑과 고양이 육성 접목" 11번가, '11키티즈' 오픈 11번가는 쇼핑과 고양이 육성을 접목한 새 앱테크형 게임 이벤트 ‘11키티즈’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11키티즈는 고객이 각기 다른 외모와 개성을 가진 아기 고양이들을 기르는 ‘랜선 집사’가 돼 11번가 내 다양한 미션(서비스 방문, 상품 검색 및 구매, 숏폼 시청 등)을 수행하고 제공받은 먹이와 간식으로 고양이를 육성하는 게임 이벤트다. 쿠팡, 배달 앱도 점령하나…요기요 제쳤다 국내 이커머스 1위 쿠팡이 배달 앱 시장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배달의민족과 양강 구도를 형성했던 요기요까지 제쳤다. 2일 모바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3월 쿠팡의 배달 앱 쿠팡이츠 사용자는 649만명으로, 요기요(598만명)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이츠는 2019년 6월 출시 이후 처음으로 요기요를 제치고 배달 앱 2위에 올랐다. ‘쿠팡·알리’ 공습에 유통가 진땀...경영 쇄신·비용효율화 안간힘 급변한 시장 환경 속 벼랑 끝에 선 유통 기업들이 경영 쇄신과 비용 효율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해 계획된 적자를 끝내고 연간 흑자로 전환한 쿠팡, 새롭게 경쟁자로 부상한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장으로 국내 유통가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이에 유통 기업들은 본업 강화로 경쟁력을 확보하면서도, 실적이 부진한 계열사 최고경영자를 바꾸고 인력을 감축하며 위기에 적극 대응 중이다. 음식도 패션도 쇼핑도...짭짤한 ‘숏폼 전성시대’ 숏폼 전성시대다. 식품, 패션, 유통, 홈쇼핑 등 소비재를 판매하는 대부분 기업들이 숏폼을 마케팅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1분 내의 짧은 동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기업들도 숏폼이 고객 유입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 업계 관계자는 “콘텐츠 소비 트렌드가 숏폼 형태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콘텐츠 과잉 시대에 숏폼은 짧은 시간 안에 브랜드와 기업이 전하려는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