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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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7일 데일리 마케팅 트렌드
작성일 2026-10-27 12:18:11
조회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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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현대백화점이 ‘추구미’ 됐다…2030 사로잡은 ‘현백코어’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현대백화점 특유의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뜻하는 ‘현백코어’가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화려한 명품 로고보다 소재와 핏을 중시하는 자연스러운 고급스러움이 특징으로, 10월 초 네이버 검색지수가 최근 1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인기는 현대백화점이 젊은 고객을 겨냥해 팝업스토어·전시·맛집·휴식 공간 등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해 더현대 서울 매출의 58%가 2030세대에서 발생했으며, 젊은 VIP 멤버십 ‘클럽 YP’ 고객 수도 2024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쇼핑·문화·휴식을 함께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차별화하고 있다. 더현대 서울은 지난 5년간 약 1,900건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대규모 실내 정원과 SNS 공유에 적합한 공간을 조성해 젊은 고객의 방문과 체류를 유도했다. 특히 백화점의 이미지 자체가 하나의 패션 스타일이자 소비자가 추구하는 취향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는 오프라인 유통업체가 가격이나 상품 경쟁력을 넘어 공간 경험과 브랜드 감성을 통해 젊은 소비자의 충성도를 확보하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2. ‘제2다이소’ 만드는 대형마트? 겨눈 곳은 이커머스? 고물가로 초저가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가 확대되면서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비식품 균일가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있다. 이마트는 생활용품 등 **1만 2,000여 종을 1,000~1만 원에 판매하는 ‘와우샵’**을 확대하고 있으며, 전체 상품의 약 60%가 2,000원 이하로 구성됐다. 롯데마트 역시 1만 원 미만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통큰 균일가 숍’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이마트 와우샵은 시범 운영에서 목표 대비 최대 4배의 일평균 매출을 기록하며 초저가 상품의 수요를 확인했다. 대형마트의 초저가 전략은 다이소와의 경쟁뿐 아니라 쿠팡 등 이커머스로 이동한 소비자를 오프라인 매장으로 다시 유입시키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이소는 전국 1,600여 개 매장을 보유해 접근성에서 우위에 있지만, 대형마트는 기존 식품 구매 고객에게 저렴한 생활용품을 함께 판매해 방문 빈도와 구매 금액을 높일 수 있다. 온라인의 편리함에 맞서 오프라인은 가격 경쟁력과 현장 구매 경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경쟁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3. 브랜드 이름, 아직도 취향으로 정하시나요? (feat. TBWA코리아) 글로벌 광고회사 TBWA코리아는 성공적인 브랜드 네이밍의 핵심이 감각이나 취향이 아닌 명확한 브랜드 전략에 있다고 강조했다. 좋은 이름을 만들기 위한 4가지 원칙으로 ① 브랜드의 가치와 지향점을 한 문장으로 정의 ② 개인 취향 대신 합의된 평가 기준으로 후보 선정 ③ 광고 문구와 서비스명으로 확장 가능한지 검토 ④ 리브랜딩 시 이름을 바꾸는 이유를 고객에게 설득하는 과정을 제시했다. 토스·나임·CJ대한통운 오네·SK에코플랜트 등이 브랜드 정체성과 사업 방향을 이름에 반영한 사례로 소개됐다. 특히 생성형 AI가 수백 개의 이름을 제안할 수 있어도 브랜드 고유의 의미와 소비자 인식까지 판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TBWA코리아는 AI를 최종 이름을 결정하는 도구보다 흔하고 뻔한 후보를 걸러내는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결국 브랜드 네이밍은 단순히 기억하기 좋은 이름을 만드는 작업이 아니라, 기업의 경쟁력과 철학을 압축하고 향후 광고·마케팅 활동까지 연결하는 장기적인 브랜드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4. G마켓, 합작법인 출범 1년 성과는…성장세 ‘순항’·해외로 항로 확대 G마켓이 신세계·알리바바 합작법인 출범 1년여 만에 거래액 성장세를 회복하며 2030년까지 합작법인 전체 거래액 40조 원 달성을 목표로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 거래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했으며, 고객 1인당 월평균 구매 객단가도 12% 상승했다. 연간 5,000억 원 규모의 셀러 지원과 할인쿠폰 수수료 폐지, 스타배송 강화 등이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스타배송 도입 셀러의 거래액은 이용 전후 3개월 비교 기준 평균 15% 증가했으며, 알리바바의 라자다를 통해 동남아 5개국에 진출해 해외 판매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향후 G마켓은 글로벌 판로 확대·배송 경쟁력 강화·AI 기반 커머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7년 상반기부터 알리바바 글로벌 플랫폼과 연계해 전 세계 120여 개국으로 판매 채널을 확장하고, K뷰티 전문관을 신설해 해외 수출을 강화한다. 또한 11월에는 크리에이터 제휴마케팅 서비스 ‘G마켓 큐레이터’, 2027년에는 AI 고객응대 챗봇과 AI 쇼핑 에이전트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G마켓이 기존 오픈마켓 중심의 경쟁에서 벗어나 셀러 지원·글로벌 수출·물류·AI를 결합한 종합 커머스 플랫폼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5. 메타, 개인정보 보호 약속 어겨 35조 원 제재…네이버·카카오에 던진 과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가 개인정보 보호 및 제3자 데이터 접근에 관한 설명으로 소비자를 오인하게 했다는 판단에 따라 미국 법원에서 250억 달러(약 35조 원)의 민사 제재 명령을 받았다. 법원은 2010년부터 2021년까지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설명 26개가 소비자를 오인하게 했다는 배심원단의 판단을 토대로 제재를 부과했다. 다만 메타가 항소 방침을 밝힌 만큼 최종 확정된 판결은 아니다. 국내에서도 구글과 메타가 이용자 동의 없이 수집한 정보를 맞춤형 광고에 활용한 문제로 각각 692억 원과 308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이번 사례는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플랫폼에도 개인정보 수집·활용 과정의 투명성과 이용자 동의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맞춤형 광고와 AI 개인화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데이터 수집 목적, 제3자 제공 범위, AI 학습 활용 여부 등을 이용자에게 명확히 설명하고 실제 운영 방식과 일치시키는 것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가 단순한 보안 관리 차원을 넘어 플랫폼의 신뢰도와 AI·광고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결정하는 경쟁 요소로 중요해지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