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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공지사항 내용
2026년 10월 21일 데일리 마케팅 트렌드



1. AI, 이커머스 시작점 ‘마켓플레이스·검색’ 파고든다

국내 소비자의 **상품 탐색 시작점은 마켓플레이스(59%)와 검색엔진(20%)**이 여전히 중심이지만, AI가 기존 쇼핑 플랫폼의 상품 추천·비교 과정에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AI 추천을 통한 거래액 비중이 50%를 돌파했으며, AI 쇼핑 에이전트의 일평균 거래액도 3월 대비 약 4배 증가했다. 쿠팡 역시 AI 기반 상품 비교와 리뷰 요약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소비자 조사에서는 78.4%가 AI 쇼핑 에이전트 이용 의향을 보였으며, 가격 비교와 상품 정보·리뷰 요약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반면 74%는 최종 결제를 직접 해야 한다고 응답해, 당분간 AI는 구매를 완전히 대신하기보다 상품 탐색과 비교를 지원하고 구매 결정을 돕는 역할을 중심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2. 고객•기술•유통망 나눈다? ‘플랫폼 동맹’ 확산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플랫폼 간 고객·기술·물류망을 공유하는 전략적 제휴가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으로 네이버와 컬리가 협업한 ‘컬리N마트’는 네이버의 고객 기반과 컬리의 신선식품·배송 경쟁력을 결합해 고객 1인당 월 주문 건수가 초기 대비 3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외 시장에서도 신세계·알리바바, 11번가·징둥닷컴, 무신사·조조타운 등이 협력해 국내 판매자의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플랫폼들은 자체 투자 부담을 줄이면서 상대 기업의 강점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향후 고객층과 사업 영역이 겹치지 않는 플랫폼 간 협업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3. ■창간29주년 특집-43조원 패션시장, 무엇을 사고 어디서 구매했나? 2026 상반기 소비의 5가지 변화 분석, 패션 소비 중심은 ‘캐주얼·신발·스포츠’ 순, 구입은 온라인이 대세

2026년 상반기 국내 패션 소비시장은 43조 54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5% 증가했으며, 캐주얼복(30.4%)·신발(16.3%)·스포츠의류(12.5%)가 전체 소비의 59.2%를 차지했다. 온라인 구매 비중은 52.3%로 오프라인을 앞섰으며, 온라인 판매처 중에서는 무신사(20.1%), 쿠팡(10.5%), 네이버(3.4%)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가격뿐 아니라 디자인·스타일과 소재 등 상품 특성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하반기 패션소비전망지수는 99.5로 기준선인 100을 밑돌아 물가 부담에 따른 소비 위축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근 6개월간 중고 패션제품 구매 경험도 15.6%로 나타나는 등 실속형 소비가 확대되면서, 패션업계는 상품의 실용성·디자인 경쟁력과 온라인 유통채널별 차별화 전략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4. 네이버페이, 온·오프라인 접점 늘리며 생애 전반 서비스 확장

네이버페이가 매장용 결제 단말기 ‘Npay 커넥트’ 설치 가맹점 10만 곳을 돌파하며 오프라인 결제 시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영세·중소 가맹점의 결제 수수료 환급을 지원하는 동시에 얼굴 인식 결제·지역화폐·공공요금 납부·정부 바우처 등으로 결제 수단과 활용처를 다변화하며 네이버페이 이용 기반을 넓히고 있다.

금융 서비스에서도 대출 비교·대안신용평가·연금 조회·보험금 청구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주문·결제·매출 등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와 결제 내역을 연계한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통해 단순 결제 플랫폼을 넘어 소비자의 일상과 금융생활 전반을 연결하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하려는 전략이다.

5. 애플 통제에 갇혔던 시절은 그만…저커버그의 AI 독립 선언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가 **애플·구글의 플랫폼 종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데이터센터·자체 칩·AI 모델·에이전트까지 직접 구축하는 ‘풀스택 AI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최대 1,450억 달러의 자본지출을 예상하며, 자체 AI 모델 ‘뮤즈 원더’와 개인 AI 에이전트 ‘뮤즈’를 통해 쇼핑·업무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다만 메타 매출의 약 98%를 차지하는 광고사업과 AI 에이전트 간 충돌 가능성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AI가 상품 검색·비교·구매를 대신하면 기존 광고 노출과 클릭이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메타는 AI 유료 구독, 거래 수수료, 기업용 성과형 과금 등 새로운 수익모델을 모색하고 있으며, 막대한 AI 투자비 회수와 기존 광고사업의 재편이 향후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