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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31일 데일리 마케팅 트렌드
작성일 2026-08-31 13:43:32
조회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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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카톡 속 ‘5000만 AI 비서’ 어떻게 만들까 [핫 IT(잇)슈] 카카오가 카카오톡 안에서 이용자의 대화 맥락을 파악해 먼저 필요한 정보를 제안하는 AI 비서 ‘카나나 인 카카오톡(카인톡)’을 개발하고 있다. 단순 질문·답변을 넘어 장소 추천부터 향후 예약·결제까지 연결하는 ‘1인 1 AI 에이전트’가 목표다. 핵심은 이용자가 요청하기 전에 AI가 적절한 순간에 개입하는 ‘선톡’ 기능이다. 실제 카톡 대화를 학습에 사용할 수 없어 가상의 대화 데이터를 생성하는 ‘클론’을 활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온디바이스 AI를 중심으로 구현하고 있다. 챗GPT·제미나이 등과의 가장 큰 차별점은 카카오톡을 벗어나지 않고 대화 흐름 속에서 바로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향후 이용자의 반응과 관심사를 반영해 선톡까지 개인화하고, 검색·추천을 넘어 예약·결제까지 연결되는 생활형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것이 카카오의 전략이다. 2. 네이버 올라탄 컬리, 외연 확장 통했다…'컬리N마트' 1년 만에 거래액 10배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입점한 ‘컬리N마트’의 월 거래액이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약 10배 증가했다. 컬리의 상품 큐레이션·샛별배송과 네이버의 대규모 이용자·멤버십을 결합하면서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성장 채널로 자리 잡았다. 특히 단골 고객은 주 1회 이상 이용하고 있으며, 고객당 월 주문 횟수는 초기보다 35%, 주문당 구매 품목 수는 22% 증가했다. 주문 10건 중 7건에는 컬리 단독 상품이 포함돼 신선식품 이커머스의 핵심인 반복 구매와 충성 고객 확보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컬리는 자체 플랫폼으로 고객을 끌어오는 방식에서 벗어나 네이버의 고객 기반을 활용해 외부 판매 접점을 확대하고, 네이버는 컬리의 상품·물류 경쟁력을 활용해 장보기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전문 플랫폼의 상품·물류 역량과 대형 플랫폼의 이용자 기반을 결합하는 협업 모델이 이커머스의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주목된다. 3. [인공지능 줌인] 맞춤형 AI 서비스의 가치, 내 개인정보와 바꿀 만한가 AI 서비스가 사용자의 대화·검색·앱 이용 기록까지 활용해 더 정교한 개인 맞춤형 AI로 발전하면서, 편의성과 개인정보 보호 사이의 선택이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AI는 건강·돈·직장·인간관계 등 기존 검색보다 훨씬 사적인 정보를 축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정보 활용 범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AI 기업들이 광고 사업과 개인화 기능을 확대하면서 데이터 활용 범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기업별 정책도 달라 애플은 온디바이스 처리 중심으로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반면, 메타는 AI와의 상호작용을 콘텐츠·광고 개인화에 활용하는 등 서로 다른 방식을 취하고 있다. 앞으로의 핵심은 단순히 ‘내 대화가 AI 학습에 사용되는가’가 아니라, AI가 나에 대해 무엇을 기억하고 그 정보를 추천·광고 등 어디까지 활용하는가에 있다. 개인화 AI의 편리함이 커질수록 기업이 데이터 활용 범위를 명확하게 알리고, 이용자가 이를 직접 선택·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4. 머스크의 X, 광고 캠페인 데이터 챗GPT·클로드에도 개방…오픈AI는 커서 차단 광고 플랫폼이 AI 에이전트와 직접 연결되면서 광고 운영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X는 챗GPT·클로드·그록 등 AI를 통해 광고주가 캠페인 데이터를 직접 조회·분석할 수 있는 ‘X Ads MCP’를 공개했다. 별도 광고 대시보드를 확인하지 않아도 자연어로 성과 하락 원인을 묻거나 캠페인 분석을 요청할 수 있다. 특히 X뿐 아니라 메타·틱톡·핀터레스트·스냅챗 등도 AI 에이전트 기반 광고 연동을 확대하고 있다. 광고 운영이 사람이 데이터를 확인하고 판단하는 방식에서 AI에게 데이터를 연결해 분석·관리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이동하는 흐름이다. 향후에는 단순 분석을 넘어 캠페인 생성·수정·예산 운영까지 AI가 수행하는 광고 자동화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AI의 광고계정 접근 권한과 데이터 보안, 예산 집행에 대한 승인 체계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5. [기고] AI 대화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 AI 챗봇 사용이 검색을 넘어 업무·건강·인간관계 등 개인적인 대화로 확대되면서 AI에 입력하는 정보의 개인정보·보안 위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업무자료나 민감정보는 AI 서비스의 데이터 활용 방식에 따라 저장되거나 학습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어 입력 전 확인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AI가 이용자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기억하는 ‘메모리’ 기능까지 확대되면서 데이터가 어디에 저장되고 어떻게 삭제되는지에 대한 문제도 커지고 있다. 기업들은 데이터 활용·학습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설정을 제공하고 있지만, 설정 변경이 기존 데이터까지 자동으로 삭제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결국 AI 활용이 일상화될수록 ‘AI에 어떤 정보를 입력할 것인가’ 자체가 새로운 개인정보 관리 영역이 되고 있다. 이용자의 주의와 데이터 설정 관리뿐 아니라 기업의 보안·삭제 체계 강화, AI 시대에 맞는 개인정보 관련 제도 정비도 함께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