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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리핑(03.14)
작성일 2025-03-14 08: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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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독 경제 확산…소유보다 경험 중시하는 소비자 증가 최근 소비시장 전반에 ‘구독경제’가 확산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월 시장조사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과 함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구독 서비스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9명 이상(94.8%)이 구독 서비스를 이용한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크리에이터 제휴 ‘쇼핑 커넥트’ 출시 스마트스토어 별도 앱 출시로 본격적인 이커머스 경쟁에 뛰어든 네이버가 크리에이터 마케팅을 지원하는 '쇼핑 커넥트' 설루션을 출시한다. 네이버는 13일 크리에이터 제휴 전문 플랫폼 '브랜드 커넥트'에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와 크리에이터가 함께 상품을 홍보·판매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쇼핑 커넥트 프로그램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숏폼 사용시간, OTT의 7배 한국인 1인당 짧은 영상(짧은 동영상) 사용 시간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이용 시간 대비 약 7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달 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등 짧은 영상 서비스 앱의 1인당 평균 사용 시간은 48시간 73분이었다. 반면 넷플릭스·티빙·웨이브·디즈니플러스·쿠팡플레이 등 5개 OTT 앱의 1인당 평균 사용 시간은 7시간 14분에 불과했다. e커머스 침체 속 홀로 질주하는 컬리 컬리가 최근 침체된 소비 환경 및 e커머스 시장의 성장세 둔화에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업인 식품 사업뿐만 아니라 뷰티 등 신성장 사업까지 기여하면서 올해는 더욱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관측이 나온다. 네이버, 이번엔 'AI 커머스'로 쿠팡 흔든다 네이버가 별도 커머스 앱을 전격 발표하며 '쿠팡 왕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빠른 배송을 안착시킨 데 이어 홀로 백화점을 거닐며 쇼핑하는 듯한 개인화 AI(인공지능) 커머스 시대를 선언했다. 최대 포털 입지를 커머스로 확대하겠다는 포부다. 카카오, 다음 분사 추진 카카오가 포털 서비스 다음을 사내독립기업(CIC)으로 분리한 지 약 2년 만에 분사를 추진한다. 13일 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콘텐츠 CIC는 이날 타운홀 미팅을 열고 직원들에게 이러한 분사 계획을 공유했다. 카카오는 포털·검색·콘텐츠 분야에서 심화되는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