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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내용
뉴스클리핑(08.05)

 


알리, 위메프 인수 계획 없다 공식 발표

알리익스프레스는 1일 제기된 '위메프 인수설'을 부인했다.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는 이날 "현재 위메프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관련 기업과 접촉한 사실도 없음을 확인드린다"고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인터파크커머스 매각 작업 추진과 관련해 접촉 사실을 묻는 질문에도 "없다"고 답했다.
 

기술력으로 승부 보는 K뷰티

세계 최대 이커머스 기업인 아마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뷰티 브랜드들의 특징은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입소문 탄 제품들이 많다는 점이다. 국내보다 해외 시장에 마케팅을 집중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탈티메프족' G마켓·네이버로 몰린다

정산 지연 사태 여파로 티몬과 위메프의 영업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오픈마켓을 비롯한 국내 e커머스 시장이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 200만 명을 웃돌던 티메프의 하루활성이용자(DAU)가 불과 20일 만에 60% 이상 급감하자 ‘탈(脫)티메프족’을 잡기 위한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G마켓과 네이버쇼핑, 쿠팡 등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커머스와 PG사 겸영 금지 검토

금융당국이 위메프·티몬 대규모 미정산 사태 재발을 위해 전자상거래(이커머스)와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을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위메프나 티몬처럼 PG사를 겸영하는 이커머스 업체들이 자금압박에 시달릴 때 PG사의 자금에까지 손을 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쿠팡이나 네이버처럼 PG사를 별도로 분리하거나, 아마존처럼 외부 PG 업체를 활용하게 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불안 잠재우기' 나선 이커머스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 여파로 이커머스 업계가 소비자·판매자 불안 잠재우기에 나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지난 2일 뉴스룸에 “파트너 브랜드와 동반성장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최고의 패션 기업으로 탄탄하게 성장해가고 있다”며 “고객과 브랜드 모두 믿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큐텐그룹, 설립 14년 만에 '해체수순'

한국 전자상거래(이커머스) 1세대 구영배 대표가 2010년부터 다져온 큐텐그룹이 14년 만에 사실상 와해하는 수순으로 가고 있다.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 여파로 구 대표의 계열사 장악력이 크게 약화한 가운데, 각 계열사가 구 대표의 그늘에서 벗어나 스스로 살길을 모색하면서 재건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떠밀려가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