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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내용
뉴스클리핑(02.21)

 

매출 쪼그라든 게임사, 마케팅부터 줄였다

연 매출이 1조원을 넘는 국내 주요 게임 회사 가운데 넥슨을 제외한 4개 회사가 지난해 마케팅비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작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비용 통제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한국경제신문이 지난해 기준 연 매출이 1조원이 넘는 5개 게임 회사(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의 지난해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이 마케팅에 쓴 비용은 모두 1조7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조1526억원)과 비교해 12.6% 감소했다.
 

언론사 먹여 살렸던 삼성전자 광고마저 대폭 줄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TV·인쇄·라디오 광고비를 대폭 삭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광고비 하락폭은 36.8%로 전체 광고비 하락폭보다 컸다. 지난해 반도체 산업 불황으로 광고 예산 자체가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광고시장 2위 기업인 LG전자 역시 광고비를 30% 가까이 줄였다. 미디어오늘은 닐슨코리아가 한국광고총연합회에 제공한 2023년 100대 광고주의 월별 방송·라디오·신문·잡지 광고비를 집계해 지난해 대기업들의 미디어 광고 현황을 분석했다. 지난해 100대 광고주 광고비는 3조6570억 원으로 전년도(3조8131억 원)와 비교해 4.09% 감소했다.
 

네이버-카카오 “AI로 수익 극대화”… 검색-카톡에 접목한다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네이버와 카카오가 올해 자신들의 핵심 영역에 인공지능(AI)을 더해 사업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쇼핑과 검색 부문에, 카카오는 카카오톡에 AI를 접목한다. 이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국내 정보기술(IT) 양대 산맥인 두 회사는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과 투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국 이커머스업체 ‘알리’ 국내 신선식품시장 발들이나

알리·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업체들이 저가 공산품을 앞세워 국내 소비시장을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업체는 신선식품분야 진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1개 팔면 손해지만…" 알리·테무 왜 잘 나가? 중국 내부 분석은

중국 온라인쇼핑플랫폼들은 미국과 한국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내수 부진 충격을 메우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 늘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주문은 60%나 늘었다. 같은 기간 테무를 보유한 핀둬둬의 이익은 23% 늘었고 매출은 9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내수경기 침체에 신음하는 중국 경제엔 말 그대로 가뭄의 단비다.
 

"1분이면 충분"… GS샵, 숏폼으로 1시간 만에 2억 매출

홈쇼핑과 이커머스에서 1분 미만의 짧은 영상(숏폼)만 보고도 제품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20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본 방송이 아닌 홍보용 짧은 영상을 통한 직접 매출이 가파르가 상승하면서 숏폼 콘텐츠가 핫 키워드로 떠올랐다. GS샵은 지난 1월21일 저녁 8시35분에 진행된 '로보락 S7 울트라 맥스' 방송 주문이 약 1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GS샵은 목표 대비 두 배 가까운 성과를 올리는 데 숏폼 콘텐츠 '숏픽'이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