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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내용
뉴스클리핑(02.15)

 

티빙 광고 요금제 윤곽 나왔다…시간당 최대 4분 광고시청

티빙이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최초로 다음 달 광고 요금제(월 5500원)를 도입할 예정인 가운데 광고 요금제 예상 기능이 이동통신사 제휴 요금제를 통해 드러났다. 시간당 최대 4분 분량의 광고를 시청해야 하지만 최대 화질은 스탠다드 멤버십(1만3500원)과 같은 1080p를 지원할 전망이다.
 

'e쿠폰' 시장 10조원 규모로 성장…작년 거래액 35% 증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 선물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바코드 형식의 상품권인 온라인 e쿠폰 서비스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10일 통계청의 온라인 쇼핑 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e쿠폰 서비스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9조8천820억원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e쿠폰 서비스 거래액은 코로나 전인 2019년 3조3천800억원에서 2020년 4조3천990억원, 2021년 6조997억원, 2022년 7조3천259억원 등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생존경쟁' 이커머스 실적 볕 드나…G마켓 등 수익개선 성공

가혹한 생존 경쟁에 내몰린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이 지난해 일제히 수익성 개선 성과를 냈다. 수년간 지속한 성장 전략을 잠시 접고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며 내실에 집중한 결과다. 신세계그룹 계열의 이커머스 업체인 G마켓(지마켓)은 지난해 순매출이 1조1천967억원으로 전년보다 9.2% 줄었으나 영업손실은 654억원에서 321억원으로 절반 넘게 축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G마켓은 지난해 4분기에는 2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8개 분기만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2021년 11월 신세계그룹에 피인수된 후 처음 거둔 분기 흑자이기도 하다.
 

'당일배송' 선전포고한 알리…"이러다 한국시장 다 먹힌다"

중국 대표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한국 소비자가 상품을 주문했을 때 배송까지 걸리는 기간이다. 1년 전만 해도 한 달 넘게 소요되던 배송기간을 지난해 중반 들어 1주일 이내로 줄이더니, 올해 하루 만에 배송하겠다고 공언했다. 핵심은 ‘물류’다. 한국에 자체 물류 거점을 구축해 쿠팡, 네이버 등 국내 e커머스처럼 ‘익일·새벽배송’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것이다. 중국 e커머스가 이런 물류망을 바탕으로 중고가 제품 시장까지 공략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비싼 신선식품 대신 가공식품이라도 저렴하게”

신선식품 물가가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하자 유통업계가 다양한 가공식품 행사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가공식품은 신선식품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장기간 보관이 용이해 상대적으로 할인 여지가 크다.
 

MZ ‘제로덴티티’ 트렌드에 4배 성장한 제로 탄산 시장

2030세대를 중심으로 건강을 중시한 식음료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제로덴티티(Zero+Identity)'를 강조한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제로덴티티’는 오리지널 제품의 맛과 정체성은 그대로 유지하되, 당류와 칼로리를 제로로 낮추는 것을 뜻한다.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마켓링크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제로 탄산음료 시장 규모는 지난 2020년 924억원에서 2022년 3683억원으로 2년 만에 4배가량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