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고객지원

공지사항 내용
뉴스클리핑(01.29)

 

틱톡, 30분 길이 ‘롱폼’ 넘본다…유튜브와 정면 대결?

틱톡이 숏폼을 넘어 롱폼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힌다면 유튜브와의 전면적인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틱톡이 영상의 길이 제한을 30분으로 늘릴 경우 짧은 영상과 긴 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등에서 모두 유튜브와 경쟁 구도가 되기 때문이다.
 

네이버,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B2B 상품 출시

네이버는 동영상 라이브 플랫폼 기술력이 집약된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모바일 앱의 기업간거래(B2B) 상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B2B 기술 솔루션을 모아 소개하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선보인다. 2019년 3월 출시된 네이버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송출과 동영상 편집 기능을 제공하는 멀티 플랫폼이다. 일반 이용자들도 전문가처럼 편리하게 라이브 스트리밍을 송출할 수 있으며, 네이버 쇼핑라이브, 치지직, 밴드, 네이버TV를 비롯해 유튜브·페이스북 등 글로벌 라이브 플랫폼 스트리밍 송출도 지원한다.
 

무신사 이어 에이블리도 흑자… 패션 플랫폼, 이익 내야 살아남는다

무신사에 이어 에이블리가 흑자 구조로 전환하자 패션 플랫폼 옥석 가리기가 시작됐다는 평이 나온다. 팬데믹(세계적 감염병 대유행) 특수를 타고 급성장했던 패션 플랫폼들이 소비 위축과 경쟁 심화를 맞닥뜨렸다. 지그재그(카카오스타일), 브랜디 등 후발 주자들은 여전히 적자의 늪에 빠져 있다. 카카오스타일의 경우 수익성 개선을 위해 글로벌 사업도 잠정 중단했다.
 

플랫폼법 강행 구도에···긴장하는 이커머스, 두려운 소상공인

공정거래위원회가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플랫폼법) 추진을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플랫폼 업계는 물론 국내 소상공인들도 긴장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을 향한 규제가 가해지는 사이,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발 이커머스가 시장을 장악하며 국내 온라인 생태계를 흔들면, 중소 제조업체들도 생존을 걱정해야 할 처지라는 아우성이 쏟아지고 있다.
 

제품 후기부터 여행 꿀팁까지…11번가, '숏폼' 서비스 개시

11번가는 30초 안팎의 짧은 동영상(숏폼) 쇼핑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레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비스를 시작한 플레이에서는 제품 사용 후기와 추천 상품, 활용법 등 쇼핑과 관련한 콘텐츠와 여행·생활과 관련한 '꿀팁' 등 다양한 형태의 숏폼을 볼 수 있다. 전문 콘텐츠 제작자(크리에이터)가 만든 영상, 11번가 판매자의 영상, 11번가 자체 제작 영상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약 1천500개의 영상이 공개돼 있다. 다른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댓글·좋아요·공유 기능이 제공된다. 영상을 보다가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으면 바로 클릭해서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는 고객이 직접 제작한 제품 리뷰 영상도 플레이에 올릴 계획이다.
 

틱톡서 뜬 중고 텀블러가 73만원… Z세대 ‘디토 소비’ 세계 휩쓴다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의 디토(Ditto) 소비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디토’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말로 ‘나도’란 뜻. 디토 소비란 유명인, 인플루언서, 특정 인물이 구매한 제품을 따라 사는 소비 트렌드를 일컫는 말이다. 기성세대 눈엔 맹목적인 모방 소비처럼 보이겠지만, 요즘 Z세대에겐 ‘취향을 찾는 빠른 방법’으로 통한다. 틱톡·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미디어에서 각종 숏폼(짧은 동영상)을 보면서 ‘내가 무엇을 사고 싶은가’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 세계 소비 지도가 Z세대의 ‘디토’ 취향에 따라 바뀌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