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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내용
뉴스클리핑(01.03)

 


신년 마케팅 사라진 유통가

정치적 혼란과 경기 침체, 대형 참사까지 겹치면서 연말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올해 유통가의 신년 마케팅까지 자취를 감추고 있다. 특히 정부가 오는 4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결정하면서 유통업계는 계획한 신년 프로모션 등 대규모 마케팅 행사를 취소·축소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앱, ‘사이버 폐지 줍기’로 MAU 300만 돌파

최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이른바 ‘사이버 폐지 줍기’가 유행이다. 사이버 폐지 줍기가 이용자들 사이에 번지면서 네이버페이 앱은 출시 이후 최초로 월간 이용자 수(MAU) ‘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양극화 짙어진 이커머스 업계

올 한해 이커머스 업계에는 격동의 바람이 불었다. 중국계 이커머스 플랫폼의 공세는 더욱 거세졌고 티몬과 위메프(티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성장을 이어오던 온라인 쇼핑 업계는 침체의 늪에 빠졌다. 불황 여파 속에서도 소비자 일상을 파고든 쿠팡은 성장을 지속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내년 업계의 양극화는 더 커질 전망이다.
 

인스타그램, '10대 계정' 국내 도입

부모가 10대 자녀의 인스타그램 이용을 제한할 수 있는 '10대 계정'(Teen Account) 기능이 이르면 이달 중순 국내 도입된다. 정다정 인스타그램 홍보 총괄 상무는 2일 연합뉴스에 "(10대 계정의) 글로벌 확장이 이달 중순부터 시작된다"며 "(국내 출시는) 1월 중순이나 말 정도부터 시작하고, 상반기 안에 (글로벌 확장) 전체가 다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공정위, 표시광고법 개정

허위광고 등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사업자는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심의에 협조하더라도 위반행위를 중단하지 않으면 과징금 감경을 받을 수 없게 된다. 공정위는 이런 내용의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사업자 등에 대한 과징금부과 세부기준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3일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쇼핑몰앱 이용자 12월 감소전환

작년 12월 종합몰앱 이용자들이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쿠팡과 테무 이용자만 증가했다. 이에 따라 테무 이용자 수가 국내에서 11번가를 제치고 세 번째로 많았다. 2일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작년 12월 쿠팡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3천259만8천여명으로 1개월 전보다 1.2% 증가했다.